Darkestrah
Embrace Of Memory
Label:  No Colours Records 
Date:  2005
Length:  49:17
Genre:  Black Metal
    Track Listing:
      1.  
      Embrace of Memory    1:57
      2.  
      Black Cathedral    5:24
      3.  
      Sign of War    9:35
      4.  
      Akyr Zaman    10:00
      5.  
      Human Hopes    4:25
      6.  
      Primitive Dance    10:38
      7.  
      Marching of the Hordes    7:17
    Additional info: | top
      Cited from http://sadradio.com:

      'Sary Oy'를 듣고 난 뒤 'Embrace Of Memory'를 듣게 되면 두 앨범의 사운드간의 명백한 차이점을 인지하게 된다. 확실히 두번째 앨범은 '정제'되었다라는 느낌이 강하다. 칼날같은 기타 리프와 정신없이 분위기를 들었다 놨다를 반복하는 드러밍이 이번 앨범에서는 마치 잘 정돈된 이부자리처럼 매끄럽게, 편안하게 귀를 자극한다. 게다가 'Embrace The Memory'의 월등한 상품 가치는 남다른 포스를 뿜어내는 앨범 커버에 있다. 동양, 특히나 일본쪽 귀신과 상당히 닮았다는 느낌이 드는 이 섬찟함은 모름지기 블랙메탈 팬이라면 그 음악을 들어보지 않아도 왠지 꼭 갖고 싶은 충동을 불러일으키는 막강한 포스를 뿜어내는 커버인 것이다. 게다가 이 커버는 전문 디자이너가 아닌 보컬리스트인 Kriegtalith 그녀 본인에 의해 만들어진 그림이다. 아, 어쩌면 그녀가 전문 디자이너일수도 있겠다. 아무튼 모든 앨범들의 커버 디자인을 담당하는 그녀의 미적 감각은 보통 사람 이상의 센스를 지닌 것 같다. 최소한 다크한 방면으로는 말이다.
      총 7개의 트랙으로 이루어진 이 앨범은 Darkestrah라는 밴드의 음악적인 역량과 블랙메탈에 대한 진지한 접근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작품이다. Darkesrah를 로우블랙메탈이라고 부르는 것에도 별 무리는 없을 것 같지만, 이들의 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특정 형용사를 써서 한가지의 장르로만 규정 짓는다는 게 거의 불가능한 일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분위기에서 터져나오는 첼로의 선율은 생뚱맞지만 소름이 돋을 정도로 을씨년스럽다. 그러다가도 귀에 상당히 익숙해진 나머지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미드 템포의 앳트모스페릭으로 돌아온다. 그렇다고 생각할라치면 어느새 정신없이 몰아치는 거친 사운드의 폭발적인 리듬 한복판에 들어와 있는 것이다. 이런 정신없는 진행임에도 정제되어 있다라는 느낌에는 변함이 없다. Darkestrah의 음악은 특이한 음악은 아니지만 특별한 음악이다.
    Links/Resources |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