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alloch
Pale Folklore
Label:  The End Records 
Date:  1999
Length:  1:02:08
Genre:  Gothic Metal; Doom Metal
    Track Listing:
      1.  
      She Painted Fire Across the Skyline 1    8:35
      2.  
      She Painted Fire Across the Skyline 2    3:09
      3.  
      She Painted Fire Across the Skyline 3    7:09
      4.  
      The Misshapen Steed    4:54
      5.  
      Hallways of Enchanted Ebony    9:59
      6.  
      Dead Winter Days    7:51
      7.  
      As Embers Dress the Sky    8:04
      8.  
      The Melancholy Spirit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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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오레곤주 출신의 어둡고 웅장한 메틀 음악인데 바이킹 혹은 블랙메틀이라 단순히 규정짓기에는 부족함이 있다. 첫 인상은 '약간 느리고 키보드가 들어간' Opeth라는 것으로 독특한 리듬감과 멜로디가 여타 뻔한 블랙메틀 그룹들과는 다르다. 초기 Katatonia와 비슷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멤버들은 위 두 그룹과의 관계를 부정하고 있으나 영향을 받은 것만은 틀림없다고 생각된다.

      8트랙으로 되어 있으나 부클릿에는 6곡밖에 나와있지 않다. 알고 보면, 첫 세 트랙이 첫 곡인 'She Painted Fire across the Skyline'을 이루는 것이다(이거 알려고 가사 알아들으려 꽤 애썼다). 가슴이 허전해지는 추운 바람소리로 시작하는 이 곡은 총 20여분에 이르는 대곡이다. 바람소리에 이어지는 슬프고 우울한 음악에 이 그룹의 성격을 알 수 있는데 반면 박력과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면도 있어서 꽤 오랫동안 귓가에 맴돈다. 이어지는 'The Misshapen Steed'는 간주격인 잔잔한 연주곡이고, 이어서 내가 가장 맘에 들어하는 'Hallways of Enchanted Ebony'가 흘러나온다. 춥고 우울한 멜로디에 웅장한 리프가 아주 좋다. 전형적인 블랙메틀 보컬도 꽤 잘하고 있다. 다음으로 나오는 'Dead Winter Days'나 'As Embers Dress the Sky' 등도 매우 좋다.

      '95년에 Aeolachrymae라는 이름의 밴드가 있었다는데 해체되면서 세 그룹으로 나뉘어졌다고 한다. Susurrus Inanis, Nothing 그리고 Agalloch라는데 다른 그룹들의 행적은 알지 못하지만(알고 싶지도 않고) 이 Agalloch를 알게 된 것은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매우 독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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