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rial
Reflektionen Auf Leben Und Tod
Label:  *Self Released 
Date:  2002
Length:  39:38
Genre:  Black Metal
    Track Listing:
      1.  
      Intro    0:38
      2.  
      Die Blutfontane    2:11
      3.  
      Weit Von Gottes Angesicht    4:06
      4.  
      Schwarze Tranen    3:24
      5.  
      Die Suche    2:46
      6.  
      In Deinen Armen    6:01
      7.  
      Ode An Die Wurmer    7:31
      8.  
      Geburt Und Tod Der Wesen    2:18
      9.  
      Reise In Die Dunkelheit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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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ted from http://ssalad.hihome.com:

      그야말로 Exorial이란 밴드에게 '최고'라는 칭찬을 줄 수 있을 정도로 잘 만들어진 앨범으로써 통산 다섯번째 릴리즈이며 정규앨범으로써는 세번째 앨범이다. 이제는 프로급의 밴드다운 의미심장한 디자인의 로고도 새로 만들고 앨범커버도 그럴싸하니 충분히 로우블랙스럽다. 'Reflections on lives and death'라는 거창한 의미를 지닌 타이틀만큼은 지금까지의 Exorial답게 다소 시적이며 철학적인데, Exorial이란 밴드가 줄 수 있는 또 한가지의 매력이 바로 이 가사다. 물론 독일어인지라 번역 프로그램에 일일이 입력해 어렵사리 해석해야 하는 수고를 들게는 하지만 얼핏 봐도 유치찬란한 피와 죽음의 향연 따위의 얘깃거리는 없다. 삶과 죽음 사이에 인간이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개인의 부정적인 감정을 얘기하고 있는 것 같은데, 자연스레 그 분위기는 염세적이고 우울하며 어둡다.
      그 음악 역시 가사가 전달하는 분위기에 어울림은 물론이다. 이번 앨범에서 Exorial의 음악은 상대적으로 연주의 비중이 커졌는데, 이는 테크닉적으로 화려해졌다라는 의미가 아니라 보컬의 비중이 적어졌다란 얘기다. 그러나 보컬도 하나의 악기처럼 들어가야 할 곳엔 확실히 들어가주며 전체적인 분위기를 로우블랙메탈이란 장르로 리드함에 있어 부족함은 없다.
      이 앨범에는 따로 추천할 수 있는 곡이 없다. 왜냐하면 전 트랙이 이 앨범의 베스트이기 때문이다. (모든 곡이 'In deinen Armen'같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러나 'Reflektionen auf Leben und Tod'은 아쉽게도 Exorial의 마지막 앨범이 되고 말았다. Asmodeus 자신의 개인적 이유로 모든 음악 생활을 접어버린 것이다. 블랙메탈의 팬으로써는 무척이나 아쉬운 일이지만 그나마 이 정도 수준의 음악을 만들어놓고 사라졌으니 이 정도로 위안을 삼아야 할 것 같다. 이 앨범에 바로 앞서 Kalte라는 밴드와 'Die Zusammenkunft'라는 타이틀이 붙은 스플릿 앨범을 냈는데, 이미 절판이 되어버려 들을 수도 구할 수도 없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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