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enant
Nexus Polaris
Label:  Nuclear Blast 
Date:  1998
Length:  43:35
Genre:  Black Metal
    Track Listing:
      1.  
      The Sulphur Feast    4:10
      2.  
      Bizarre Cosmic Industries    5:52
      3.  
      Planetarium    4:01
      4.  
      The Last of Dragons    6:29
      5.  
      Bringer of the Sixth Sun    6:32
      6.  
      Dragonheart    4:52
      7.  
      Planetary Black Elements    5:48
      8.  
      Chariots of Thunder    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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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북구 블랙메틀의 선두에는 Nagash가 있다. 얘는 재능이 넘치고 넘쳐 DIMMU BORGIR, TROLL, CARPE TENEBRUM... 등등 수많은 프로젝트에 관여하고 있는데 이들 모두가 상당한 수준의 음악을 담고 있어 그냥 부러울 뿐이다. 좋은 음악을 들을 수 있어 기쁘지만 한편으론 좀 씁쓸한 기분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데, 'trend'를 거부하며 탄생된 블랙메틀이 이제는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해나가는 것 같아 혹 어느 순간 몰락해버릴 것만 같아 두렵다. 꼭 예전 데스메틀의 몰락을 지켜보는 것 같다.

      멤버들의 면면은 굳이 긴 설명이 필요없을 듯 한데 초호화 멤버들이 동원된 것은 돈을 벌자는 목적으로 만든 그룹이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여성 보컬을 담당한 Sarah라는 이는 CRADLE OF FILTH의 앨범에 꾸준히 참여해오고 있으며 공연에도 따라다니는, 거의 정규 멤버화된 인물이니 크래들의 비디오를 보신 분이라면 어떤 여자인지 알 것이다. 이 여자는 영국의 모 흡혈귀 단체의 교주라고 한다. 몇년전에 tv에서 뱀파이어들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방영한 적이 있는데 거기 출연해서는 피를 먹는 것에 대한 나름대로의 당위성을 열심히 주장하던 모습이 기억난다.

      음악은... 호화 멤버가 자신들의 기량을 한껏 뽐내고 있어서 그런가 좀 난해하다. 앨범의 발매 이전부터 여러 컴필레이션 CD나 프로모 등을 통해 알려진 곡 'Planetarium'에 약간 실망을 하고 그래도 다른 곡들은 좋겠지 했는데... 고급스런 블랙메틀이고 연주력도 빵빵하나 그것 뿐이다. 가슴을 잡아끄는 매력이 없다. Sarah의 목소리는 좀 덜 들어갔다면 나았을 것 같다. 시종일관 그녀의 '아아아...'하는 (starsong이라 부른다) 목소리가 귀에 거슬린다. 기다린 것에 비하면 좀 시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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