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mu Borgir
Enthrone Darkness Triumphant
Label:  Nuclear Blast 
Date:  1997
Length:  56:43
Genre:  Black Metal
    Track Listing:
      1.  
      Mourning Palace    5:13
      2.  
      Spellbound (By The Devil)    4:08
      3.  
      In Death's Embrace    5:42
      4.  
      Relinquishment Of Spirit And Flesh    5:32
      5.  
      The Night Masquerade    4:25
      6.  
      Tormentor Of Christian Souls    5:39
      7.  
      Entrance    4:47
      8.  
      Master Of Disharmony    4:15
      9.  
      Prudence's Fall    5:56
      10.  
      A Succubus In Rapture    5:59
      11.  
      Raabj rn Speiler Draugheimens Skodde    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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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ted from http://ssalad.hihome.com:

      처음부터 착실히 Dimmu Borgir를 알아왔던 블랙메탈 팬들이라면 이 앨범을 듣고 많이 놀랐을것 같다. 그러나 나같은 늦깍이 입문자들에게는 바로 '이것'이 Dimmu Borgir 사운드라고 여겨지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다. 블랙을 막 듣기 시작할무렵 나 역시 수순대로 Dimmu Borgir를 들었었고, 사람들이 추천해준 앨범은 바로 이 앨범이었다. 사실 추천이라기보다는 이 앨범이 가장 구하기 쉬웠기 때문이리라. 하긴 만장만 팔아도 잘 팔리는 상품으로 대접받는 이쪽 음악 시장에서 전세계 1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니, 이 앨범의 대중성이 얼마나 대단한지 짐작하고도 남는다. 가사가 노르웨이어에서 영어로 바뀌었고, 레이블도 Nuclear Blast로 바꿨다. 그리고 밴드로고도 좀 더 알아보기 쉽게 바뀌었다. 그러니 이 대중성이라는 것은 이들이 의도했던 바라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리고 블랙메탈계의 팔방미인 Nagash가 새로이 가세했다는 것도 사운드 변화의 큰 이유가 되지않았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본다. 어쨌거나, 나는 이 앨범을 무지하게 좋아했다. 특히나 두번째곡 Spellbound와 네번째곡 Relinquishment of spirit and flesh를 상당히 좋아했고, 누군가에게 블랙메탈음반을 추천할때도 이 앨범을 추천했었다. 과거형으로 말하는 이유가 지금은 더 이상 이 앨범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예전의 그때만큼 감흥이 오진 않는 이유다. 그렇지만 개인의 취향이 다소 변했다는 이유로 이 앨범을 평가절하하고 싶진 않다. 분명 나 역시도 이 앨범을 그 어느 앨범보다도 최고로 치던 시절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앨범에서 사운드의 핵심은 뭐니뭐니해도 Stian의 키보드라고 할 수 있는데, 이전의 자제력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모든 재량을 마음껏 쏟아붓고 있는 듯하다. 그래서인지 이 앨범에서 들려주는 Dimmu Borgir의 음악은 음악 자체가 키보드 사운드에 의해 보호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다. 기타역시 이전보다 타이트해진 맛이 있다. 아마도 프로듀서인 Peter Tagtgren의 입김이 많이 작용했기 때문이리라. 비록 이 앨범으로 많은 골수팬을 잃었다지만, 그 몇배나 되는 새팬들을 끌어들였다. 뭐니뭐니해도 오늘의 Dimmu Borgir를 있게 한 그들 최고의 히트작이자 명반임에 틀림없다. 맞다. 명반은 명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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