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yond Dawn
Revelry
Label:  Misanthropy Records 
Date:  1998
Length:  52:41
Genre:  Doom Metal; Gothic Rock
    Track Listing:
      1.  
      Love's (Only) True Defender    3:22
      2.  
      Tender    4:09
      3.  
      Resemblance    4:49
      4.  
      Stuck    7:54
      5.  
      Three Steps for the Chameleon    4:41
      6.  
      I Am a Drug    5:49
      7.  
      Breathe the Jackal    4:43
      8.  
      Life's Sweetest Reward    5:08
      9.  
      Chains    3:47
      10.  
      Phase to Phase    8:13
    Additional info: | top
      Cited from http://ssalad.hihome.com:

      브라스와 트럼본같은 관악기의 가세로 더욱 더 기묘한 매력을 뿜어내는 Beyond Dawn의 두번째 정규앨범 Revelry는 지금은 컬트처럼 회자되는 노르웨이 레이블 Misanthropy Records의 발매작이다. 데뷔앨범에 관한 글을 쓰면서도 언급한 얘기지만 나는 아직도 Beyond Dawn같은 밴드가 어째서 In The Wood나 Darkthrone처럼 익스트림계에서 그 이름을 떨치지 못했나하는 의구심이 든다. 인터넷을 뒤진 결과만 봐도 이 밴드와 디스코그래피에 대한 극찬을 수도 없이 발견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20세기가 저물어 갈 무렵에 발매된 이 앨범은 그야말로 세기말이라는 단어가 주는 뉘앙스를 그대로 품고 있다고 말할 정도로 암울하고 비정형의 도형처럼 측정 불가능이다. 메탈 음악과는 전혀 어울릴거라 생각하지 않던 브라스, 트럼본같은 중저음의 관악기들이 Beyond Dawn이란 밴드가 토해내는 암울함과 절망감과 어쩌면 그리도 잘 어울리는지 그 음악을 실제로 들어보기 전에는 예상조차 하지 못했었다. 상당히 언밸런스하긴 하지만 기묘하게도 아귀가 들어맞아 오히려 효과가 배가된다라는 모순과 아이러니를 이 음반에서 발견할 수 있는데 이런 음악을 듣는다는 것도 묘한 쾌감이다. 하기사 음악이란 매체를 통해 절망과 어둠, 그리고 암울함과 사악함같은 부정적 요소들을 즐기는 우리같은 부류들도 전세계 도처에 깔려있다란 걸 생각해보면 Beyond Dawn의 음악이 주는 모순점도 이해가 가고도 남는다.
    Links/Resources |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