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ba
Rebellion - Edens Asche
Label:  Last Episode 
Date:  2001
Length:  1:06:35
Genre:  Black Metal
    Track Listing:
      1.  
      Majestic Veil Of Darkness (Intro)    2:53
      2.  
      Sacred Demon Angel    7:20
      3.  
      Once You Summoned Me    8:25
      4.  
      ... Between Wrath And Anguish    5:20
      5.  
      Darkness - Embrace My Soul    8:54
      6.  
      Dominion Of Terror    7:35
      7.  
      Flammenherz    9:22
      8.  
      Spiritual Evolution    6:17
      9.  
      Rebellion - Des Zornes Banner    8:34
      10.  
      Kristalltranen (Outro)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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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ted from http://ssalad.hihome.com:

      작년, 그러니까 2001년도 11월에 발매된 아직은 온기가 채 식지 않은 AEBA의 신보이자 통산 세번째 앨범이다. 사실 이런 류의 밴드들, 즉 Last Episode에 소속된 상당수의 밴드들은 발매하는 앨범마다 커다란 음악적 차이가 별로 느껴지질 않아서 다음앨범을 기대하게 하는 힘 같은건 없다고 보는 편인데, 이 Aeba만큼은 신기하게도 새앨범이 발매 되었다는 사실을 알자마자 구하고 싶었다. 음악이 그렇게 특이한 것도 아니었는데 왜 그런 마음이 동했는지는 나도 모르겠다. 일단 한번 들어나보자라는 식이었을까?
      뭐 예상하던대로 Aeba 역시 새앨범에서 크게 달라진 점이라 할만한 건 없지만 그래도 이전 앨범에 비해 나아진 점은 있는것 같다. 멜로디가 조금 더 부각되어서 듣기 편해지긴 했는데, 이전보다 사악한 느낌은 훨씬 더하다. 흡사 unholy 블랙에서나 들을 수 있을만한 괴성의 보컬이 악을 있는대로 쓰는것이 대단히 인상적이다. 이걸 실력향상이라고 봐야 되는건가? 근데, 아이러니하게도 키보드와 기타는 상당히 로맨틱해졌다. 물론 사악한 기운이 워낙에 강해서 곡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바꿔버릴 정도는 아니다. 드러머를 빼버리고, 키보드를 교체해 4인조 체제로 바뀌었는데, 드럼머신을 쓰는지 아닌지는 음악만 듣고는 모르겠다. 사람이든 컴퓨터든 엄청 무섭게 조져대는 것만큼은 확실하다.
      역시 전 앨범과 마찬가지로 이 밴드의 장점은 곡의 중후반부터 시작된다. 런닝타임도 훨씬 길어진 만큼 중반부터 펼쳐지는 각 곡들의 드라마틱한 전개가 인상적이다. 어떤 곡들은 인트로부터 인상적인 연주를 펼치곤 하는데, 이런 점을 미루어볼때 전작보다 상당한 발전을 이루어냈다고 판단된다. 앨범자켓이나 속지에서 느껴지는듯한 중세스러움은 전혀 없으니, '혹시나' 하는 오해는 안하는게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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