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pyrium
Weiland
Label:  Prophecy Productions 
Date:  2002
Length:  50:53
Genre:  Folk; Darkwave
    Track Listing:
      1.  
      Heidestimmung: Rein Hirtenfeuer Glimmt Mehr    2:36
      2.  
      Heidestimmung: Heimiv?ts    6:52
      3.  
      Heidestimmung: Nebel    2:18
      4.  
      Heidestimmung: Fortgang    7:12
      5.  
      Heidestimmung: A Capella    0:51
      6.  
      Heidestimmung: Nachhall    1:31
      7.  
      Waldpoesie: Waldpoesie    13:58
      8.  
      Wassergeister: Die Schwane Im Schilf    5:48
      9.  
      Heidestimmung: Am Wasserfall    1:48
      10.  
      Heidestimmung: Fossegrim    3:35
      11.  
      Heidestimmung: Der Nir    2:48
      12.  
      Heidestimmung: Das Blau-Tristallne R?merlein    1:31
    Additional info: | top
      이제 이들은 더이상 메틀 밴드가 아니다. 99년의 앨범 "Where At Night The Wood Grouse Plays"에서부터 이러한 변화가 눈에 띄었지만 이제 완연해졌다. 가끔식 스크리칭이 등장하지만 이 앨범은 자연을 예찬하는 아름다운 소품들로 짜여진 일종의 컨셉트 앨범이다. 연주는 현악기와 피아노의 사용이 두드러진다. 현악 사중주단과 테너 보컬을 세션으로 영입해서 꾸민 이들의 시도에 대해 말들이 많겠지만 일단 음악을 들어보고나면 논란은 끝이다. 음악이 좋으니까.

      원래 이들은 Andreas Bach와 Ulf Theodor Schwadorf로 구성된 듀오 밴드다. Bach가 밴드를 떠나고 첫 작품이 이것인데 (당연하겠지만) Empyrium의 변화에 대한 많은 이들의 우려를 무색하게 만드는 멋진 변화였다. 첫번째로 놀라게 되는 장면은 'Fortgang'의 후반부로 97년의 "Songs Of Moors & Misty Fields" 이후로는 절대 들을 수 없을 것 같았던 Schwadorf의 스크리칭이 다시 등장하기 때문이다. 그의 목소리는 이미 이 곡에서는 악기의 일부분이다. 하지만 더욱 놀라운 것은 앨범 후반부의 곡들로 여느 클래식 악곡에서도 느끼기 힘든 감미로운 피아노 반주 뒤로 나직히 읇조리는 보컬의 환상적인 조화가 느껴진다. 이런 음악을 들을 때마다 과연 유럽의 자연은 이 음악만큼 아름다운지 궁금해서 견딜 수가 없다.
    Links/Resources |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