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untess
The Revenge Of The Horned One (Part I)
Label:  Barbarian Wrath 
Date:  2001
Length:  1:08:12
Genre:  Black Metal
    Track Listing:
      1.  
      Introitus (Return Of The Wolves)    3:34
      2.  
      A Battle In Darkness    7:57
      3.  
      Hymn To The Gods Of Yore    5:34
      4.  
      Born Again In Sin    4:47
      5.  
      Triumph Of Metal    7:20
      6.  
      Masturbo Ergo Sum - Act 1    2:42
      7.  
      On Earth As It Is In Hell    4:04
      8.  
      Idolatry    3:54
      9.  
      Radbod's Doop    5:55
      10.  
      Filth Machine    2:48
      11.  
      Black Duncan Rides Again (The Horned One's Revenge)    15:42
      12.  
      Countess Bathory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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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ited from http://ssalad.hihome.com:

      여전히 음질 개선에 대한 고려는 전혀 없어 보이며, 곡의 구성 역시 더 단순해지면 단순해졌지 어떻게 곡을 좀 세련되게 꾸며볼까 하는 노력의 흔적따위는 전혀 찾아볼 수 없다. 그러나 이것이 Countess의 음악임을 알고 듣는다면, 또 그에 대한 기대치를 오버해서 잡지만 않는다면, 여전히 이것은 Countess만이 만들어 낼 수 있는 그들 고유의 음악 스타일이기에 충분히 만족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적어도 Countess의 음악은 너무 단순하다든지, 음질에 너무 신경을 안썼다든지라는 둥의 얘기는 이 밴드에게 있어서는 트집거리도 안된다.
      전세계 666명도 안되는 사람들(666 한정반이 아직 절판되지 않았으므로...)은 이미 그런 점을 염두에 두고 이 음반을 접했거나, 비록 그런 이유가 아니라도 Countess에게 Dimmu Borgir 사운드를 기대하고 이 음반을 사진 않았을테니까 말이다. 경유야 어찌되었건 이들의 음악이 보통의 블랙메탈 음반보다 더욱 더 지독스럽고, 음산하고, 어둡고, 거칠거라는 건 충분히 예상하고 있었을 것이다. 아마도 실상은 그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것이겠지만... 그리고 실제로 Countess의 음악에 돈들인 티가 난다거나, 난해한 연주를 펼친다면 그건 그들 고유의 매력을 반감, 아니 완감시키는 결과가 될 것이다. 나는 아무런 이유없이 구리다는 이유만으로 음악을 좋아하진 않는다.
      이 앨범은 타이틀에서 보다시피 2부작으로 구성될 음반의 첫번째 음반이다. 그러나 타이틀을 염두에 두지 않고 음악 스타일만으로 봤을때 이 앨범 자체는 전작인 "The Shining Swords of Hate"의 연장선상에 있다. 여전히 어둡고, 음산하고, 최면적이다. 한가지 특이한 점이라 한다면 이번 앨범에서 Countess가 드디어 키보드를 사용했다는 것인데, 그들의 음악에 너무나도 잘 어울리게 사용되고 있다. 단순하고 몽환적이며 따로 떼어놓고 고려해보면 경쾌한 면도 있다. 그러나 지독한 분위기를 토해내는 다른 사운드들과 어울려 묻어 나오는 이들의 키보드를 과연 '경쾌하다'라고 느낄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이 앨범의 백미라면 뭐니뭐니해도 세번째 트랙인 "Hymn to the Gods of Pore"인데, 이 곡은 Countess 전 앨범을 통틀어도 백미로 꼽을 수 있을 정도다. 또 블랙메탈에 와우기타라는 우스운 조합이 무척 잘 어울리는 곡 "Black Duncan Rides Again" 역시 주목할 만한 트랙이다. 그 밖에도 좋은 트랙은 부지기수로 있다. 이런 이유로, 다음 앨범은 당연히 기다려지게 된다. Part II가 4월에 발매될 예정이라는데, 꼭 구하고 싶은 앨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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